(포탈뉴스통신) 울산 중구보건소가 지역 내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중구보건소는 3월 10일부터 4월 11일까지 ‘건강새싹 함께 키워요’ 사업에 선정된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0곳을 대상으로 손세정 검사기(뷰박스)를 활용해 올바른 손 씻기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세정 검사기(뷰박스)는 특수 형광 로션을 먼지나 세균 등으로 가장해 손에 바른 뒤 손을 씻고 검사기에 넣으면 남아있는 형광물질을 보여주는 기기로, 손의 청결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손 씻기는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해 제대로 손을 씻으면 식중독과 감기 등의 감염병 발생률을 절반 가까이 낮출 수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소개하겠다”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손 씻기 습관을 점검하고 개인위생의 중요성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