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양구군보건소는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조기 검진을 강화한다.
보건소는 치매고위험군인 75세 이상 등 치매가 의심되는 군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18일부터는 치매 예방법 교육과 인지훈련을 포함한 ‘상반기 인지 강화 교실’을 운영하며, 치매환자쉼터와 원격치매클리닉 등의 운영을 통해 치매 진행을 늦출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는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를 제공하며,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전문적인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와 연계하여 더욱 정확한 평가를 받을 수 있다.
군민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양구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라며, “적극적인 관리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양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