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주군보건소는 금연 의지는 있으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사업장 내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총 6회 운영된다.
울주군보건소는 올해 초부터 지역 내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삼성SDI △엘지화학 온산공장 △LS MnM △울주군청 △울산문화관광재단 △이영산업기계 △한국제지 △현대건설 샤힌현장 △UNIST(유니스트) 등 총 9개 사업장이 참여를 신청했다.
주요 내용은 △금연상담사의 맞춤형 금연교육 △흡연대처방법 및 금연정보 제공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 물품 무료 제공 △금연사업 홍보물품 제공 등이며, 흡연과 밀접한 음주 폐해 예방교육과 절주 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남부통합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자는 담배의 유해물질로 인해 질병에 더욱 취약하다”며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에 적극 참여해 금연에 성공하는 직장인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