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재난 정신건강 서비스 관련 정보 등을 도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한 관계자와 공유하고 정신건강사업 협력 강화를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총 2부로 진행됐으며 광역 및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관계자 120여 명과 함께 지난해 추진한 사업의 성과와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더불어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센터별 중점사업과 재난대응 심리지원 실무 등의 정보를 나눴다.
경상남도는 2024년 재난 정신건강 서비스 대비 역량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재난 심리지원 운영을 위한 지침 및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심리상담, 교육·홍보, 지역 자원 연계 등의 서비스 제공 역량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는 4월 트라우마 치유주간에 보건복지부로 부터 유공기관 표창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올해는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와 더불어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음안심버스 순회 운영하고, '24년부터 운영한 마음안심 ‘심(心)심(審)편의점’과 전문심리상담지원 서비스인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등 생활밀착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며 올 하반기부터는 국비지원 신규사업으로 자살유족원스톱서비스와 정신질환자 주거지원 시범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성규 보건행정과장은 “도와 각 센터간 협력을 강화하여 도내 현황과 지역 실정에 맞는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수기관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