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원주시보건소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중앙로 문화의거리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65세 이상 어르신 1년 1회 결핵검진’을 주요 슬로건으로, 시민들에게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결핵 검진 및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연 1회 결핵검진 홍보를 강화한다. 어르신들의 경우 결핵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 조기 검진과 예방이 필수적이다.
결핵은 호흡기 분비물로 옮겨지는 전염성 질환으로 2주 이상 기침, 가래,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발열, 피로 등의 증상이 있거나 초기엔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도 있어 감기로 오인되거나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시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으로, 뚜렷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결핵 증상들이 발현된다면 결핵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라며, “매년 지속적인 홍보와 결핵 무료 검진 등을 통해 시민 건강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