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0 (목)

  • 맑음동두천 -0.3℃
기상청 제공

의료/보건

남원시, 치매환자 스마트 건강․돌봄 확대

최신 기술로 촘촘한 돌봄 강화! 300가구로 확대 운영

 

(포탈뉴스통신) 남원시는 치매 환자 중 홀로 지내거나 부부가 치매인 가정을 최신 기술을 활용해 촘촘하게 관리하기 위해, 통합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운영 중인 치매 환자 스마트 건강·돌봄 서비스의 대상자를 100가구 확대하기로 했다.

 

2023년 동 지역 100가구를 시작으로 2024년에는 면 지역 100가구를 추가하여 작년에는 200가구를 관리하면서 화재 감지와 방범 지원 26건, 응급 상황 672건에 대응하여 치매 환자 가정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이에 최경식 남원시장은 더욱 적극적으로 치매 환자를 관리하기 위하여 사업비 확보에 나서 작년 여름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를 직접 방문하여 국비 325백만 원을 확보한 사업이기도 하다.

 

이렇게 확보한 국가 예산으로 이번에 100가구를 추가하여 2025년에는 총 300가구에 24시간 스마트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4시간 스마트 건강 돌봄 서비스’는 치매 환자 가정에 스마트 장비 10종을 설치하여 환자의 일상생활을 분석하고 돌발상황을 예측하여 대응할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는 개인별 맞춤형 투약 관리와 건강관리, 비대면 인지훈련을 통해 치매 악화를 방지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화재가 발생하거나 쓰러짐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여 도움을 요청하면 대상자와 보건소 간 쌍방향 의사소통으로 실시간 확인하고 상황에 맞게 대응하거나 119, 112 신고를 통해 기관 간 합동 체계가 구축되어 있으며, 보호자에게도 문자 알림이 동시에 전송되어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설계된 서비스다.

 

또한 무엇보다도 대상자의 평소 외출 시간을 고려하여 장기간 부재로 인한 실종 위험이 예측될 경우, 남원시 CCTV 관제센터와 연동하여 신속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서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에도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사업은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치매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환자 가족들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이와 관련하여 ‘24시간 스마트 건강․돌봄 서비스’ 희망자를 올 6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남원시]


포토이슈

1 / 5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밀양시-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총력 방제를 위한 간담회 개최 (포탈뉴스통신) 밀양시는 19일 산림청, 경남도와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총력 방제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시장실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안병구 시장, 이미라 산림청 차장, 신대호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을 비롯해 산림청, 경남도, 밀양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산림청의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현황 및 방제 정책, 밀양시 재선충병 방제계획에 대한 설명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기술적‧정책적 대응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시는 방제사업의 지속성 확보 및 재선충병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국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며, 기후변화로 인해 남부권에 집중·확산되고 있는 산림병해충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국립 남부권 산림병해충 연구센터 건립’을 내년도 산림청 신규사업으로 건의했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밀양시는 재선충병 극심 지역으로 집단피해지가 많아 수종 전환 방제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고 확산 저지를 위해 기관장의 관심과 의지가 필수적이며, 산림청에서도 지속해서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신속한 방제와 함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안전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