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은 2025년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선정 심사에서 모두애(愛) 마을기업으로 고성군 ‘고자미영농조합법인’이 경상남도 최초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모두애(愛) 마을기업이란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마을 기업으로서, 높은 매출과 브랜드 가치를 보유하여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잠재력을 보유한 마을기업을 말한다.
고성읍 월평리에 소재한 마을기업인 ‘고자미영농조합법인’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참기름·들기름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2022년 신규마을기업, 2023년 재지정, 2024년 고도화 마을기업 지정을 거치며 경남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 HACCP인증, 미국 FDA인증, 각 종 온라인 플랫폼 입점 등을 통한 브랜드(고자미-예부터 사랑받는 맛, 古慈味) 가치를 높여왔다.
이를 통해 3년간 평균 3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여 마을기업의 가치를 실현하는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2025년 모두애(愛) 마을기업에 선정됐다.
모두애(愛) 마을기업으로 지정될 시 제품개발, 시설확충, 홍보·마케팅 등을 위한 사업비 1억 원이 지원 된다.
강도영 경제기업과장은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역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고 있는 마을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마을기업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