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은 3월 24일부터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유아 친환경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 연중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고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면서,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유아이며, 부모 중에 한명이 같이 등재되어 있어야 한다.
영유아 1인당 연간 최대 60만 원(자부담 12만 원포함)상당 친환경 농·축산물 및 유기가공식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가구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공급업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친환경 이유식 영양꾸러미를 구매할 수 있으며, 택배로 거주지까지 배송된다.
단, 생계급여수급가구 및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참여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영유아 가구는 고성군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지원담당 모자보건실에 방문하여 신청 접수하면 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은 영유아 가정에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고 미래 성장기인 영유아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라며 “고성군 내 영유아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선정과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