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세계은행이 주목한 제주의 블루카본 정책

4월 2~3일 세계은행과 개발도상국에 제주의 해양생태계 보전 정책 공유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은행(World Bank)의 글로벌 지식협력 신탁기금이 주관하는 ‘블루카본에 대한 WB KPOK 지식 교류’ 행사에 참여해 제주의 선도적 환경정책을 세계에 알린다.

 

이번 행사는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서울과 제주에서 개최되며, 제주도는 4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도내 블루카본(Blue Carbon) 정책 현장을 소개한다.

 

블루카본은 해양 및 연안 생태계가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하는 탄소를 의미한다. 주로 맹그로브 숲, 염습지, 해초지, 갯벌, 해조류(해중림) 등 연안 생태계에 저장된 탄소를 말한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온 세계은행은 지난해 11월 제주에서 ‘2024 한국 녹색혁신의 날’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는 제주의 블루카본 정책에 주목해 제주를 다시 찾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지식 교류 행사에서는 제주의 해중림 조성사업과 항만 내 탄소저감 기반시설 구축 경험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행사에는 세계은행과 개발도상국 정부 관계자 등 6개국 5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해양생태계의 탄소흡수 기능과 항만시설의 탄소제로 전환을 위한 재생에너지 활용 경험을 공유하며 기후위기 해결책을 함께 찾는 지식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에서의 일정은 블루카본 정책 현장 견학과 정책 세미나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구좌읍 종달 해안의 해중림 조성 현장과 해조장, 행원풍력발전단지, 제주항만의 태양광 시설 등 탄소저감 기반시설을 직접 살펴본다. 이어 블루카본 정책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세미나가 진행된다.

 

특히 세미나에서는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계획도 소개한다. 이 제도는 자연환경에 법인격을 부여해 강력하게 보호·관리하는 혁신적인 환경정책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세계은행 지식교류 행사는 제주도가 추진해온 블루카본 정책의 국제적 가치를 인정받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제주의 해중림 조성과 항만 탄소저감 시설은 섬 지역의 기후위기 대응모델로, 이를 개발도상국과 공유함으로써 전 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고 국제사회에서 제주도의 환경정책 리더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용인시산림조합 SJ산림문화복합센터에 자리 잡은 도심 속 여유, 건강한 힐링, ‘카페포레디엠’에서 찾다! (포탈뉴스통신) 용인 '카페포레디엠', 감성과 미식을 품다!! 도심 속 나만의 힐링, ‘카페포레디엠’서 찾다!!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힐링 복합문화공간 용인 핫 플레이스, 건강한 베이커리와 정통 화덕피자까지 수도권 맛과 감성의 쉼터로 정점에 오른 ‘카페포레디엠’을 탐방한다. 거리와 시간을 아끼지 않고 '맛집', '멋집'을 찾아 나서는 미식·감성 여행족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접근성이 좋은 경기도 용인 시내 외곽에 위치한 한 공간이 입소문을 타며 주목받고 있다. 용인 IC와 양지 IC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 자연에 둘러싸인 조용한 입지에 자리 잡은 ‘카페 포레디엠’은 감각적인 예술 공간과 건강한 베이커리, 정통 화덕피자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수도권 탐방객들에게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화려함보다는 깊은 여운을 남기는 분위기 속에서 진짜 쉼과 미식을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곳은 지금 가장 ‘제대로 된’ 명소로 손꼽힌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카페 포레디엠’(대표 지연화)이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예술, 자연, 건강을 테마로 한 복합문화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