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송파구는 청년 기업인을 지원하고, 육성하고자 관내 유관 기관과 협업하여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3월 21일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청년 CEO를 대상으로 ▲송파세무서와 함께 '3월 창업 교육 &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청년층의 창업이 급증함에 따라 관내 청년 CEO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송파세무서와 연계하여 세무 관련 교육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먼저, 송파세무서에서 송파세무서장과 납세보호자담당관 및 세무 조사관이 참석하여, 초기 창업기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세무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영세납세지원단 제도’와 ‘국선대리인 제도’ 등 열악한 재정 여건으로 세무 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는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제도를 안내했다.
교육에 참석한 청년 기업가들은 “나눔세무사·회계사의 사업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등 사업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알게 됐다”, “적시에 세무 관련 교육을 지원해주어, 세금에 대한 고민 없이 운영에 전념할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후기를 전했다.
또, 최시영 세무사가 세무 교육 인사, 노무 관리 방법 등을 전했다. 특히, 다년간의 코칭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이 꼭 알아야 할 세무 지식을 전수하여 참석자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이어서, 청년 CEO가 참여하는 전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 창업가들이 겪는 경영의 어려움을 함께 논의하고, 운영 성공 비결과 경험담을 공유함으로써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상호 협력과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밖에도 구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일자리창출 공동협력 협약을 통해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한국체육대학교와 협력하여 송파구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등 청년들의 창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 청년 창업가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송파세무서와 한국체육대학교 등 다양한 유관 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송파를 만들고, 나아가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맞춤형 지원책을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송파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