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장애인의 건강 능력 향상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포항시 장애인 단기보호시설 이용 장애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기분 up! 건강 up! 장애인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4월부터 5월까지이며 주1회 진행된다. ‘기분 up! 건강 up! 장애인 운동교실’은 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순환운동으로 구성되며 ▲풍선 배드민턴 ▲짐볼 굴리기 ▲윷놀이 ▲바구니에 스펀지볼 넣기 ▲투호 던지기 ▲농구 골대 공 넣기 ▲볼링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다.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장애인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동교실 외에도 ▲손 씻기 교육 ▲감염병 예방 교육 ▲웃음 치료 레크레이션이 함께 제공되며 포항시 북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 협조로 장애인 주간·단기보호시설 이용 장애인 22명을 대상 구강검진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장애인 건강 활동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만큼 북구보건소의 재활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해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을 경험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