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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부천시 어르신 정신건강을 위한, '어르신마인드케어'

경기도 어르신 정신건강 외래치료비 지원 사업

 

(포탈뉴스통신) 부천시와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2025년 어르신마인드케어 외래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보건복지부의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인의 약 11.3%가 우울 증상을 경험하고 있으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증상이 심화 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에 시는 ‘어르신마인드케어’를 통해 노년층의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 개입을 통해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기준 부천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생 포함)으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F32~F39(우울증 등) 질병코드를 진단받은 경우 해당된다. 대상자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치료를 받은 경우, 본인 부담금 일부를 연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부천시자살예방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치료비 계산서 또는 영수증, 질병코드 확인 서류, 환자 본인 통장사본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제출하면 된다. 단, 타 기관으로부터 동일 항목에 대한 지원을 받거나 예산이 모두 소진된 경우에는 치료비 지원이 제한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어르신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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