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은평구는 2025년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12일 오후 3시, 이달의 인문학 강연으로 ‘비밀에 기대어’ 허진이 저자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이제야 꺼내놓는 자립준비청년의 이야기’를 주제로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마주하고 자립의 의미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허진이 작가는 과거 아름다운재단 ‘열여덟 어른’ 캠페이너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자립을 준비하며 겪었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을 의미한다.
강연은 자립준비청년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공감과 위로를 나누고 진정한 ‘자립’의 의미를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