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영주시는 아동친화적인 외식환경 조성과 아이가 환영받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 참여 업소 모집 기간을 연장하고, 4월 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웰컴키즈존’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지정 현판과 아동친화물품(아동용 식기류, 유아의자, 안전물품 등)이 지원되며, 경상북도 푸드테크 사업 신청 시 혜택도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하는 일반·휴게음식점 중 지정 요건을 갖춘 외식업소이며, 현장평가를 거쳐 5개 업소를 선정한다.
지정 요건은 아이 전용 메뉴를 판매해야 하며 유아용 의자, 아동용 식기류, 아동 전용 메뉴판을 필수로 구비해야 한다. 또한, 아이 안전을 고려하여 일정 면적(80㎡ 이상)을 확보할 것을 권장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영주시보건소 보건위생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누리집(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영주시 보건위생과 식품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여태현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사업이 노키즈존 확산으로 인한 아동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건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집 기간을 연장한 만큼, 많은 음식점 업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해부터 7개소의 아동친화음식점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휴게음식점까지 업종을 확대해 모집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