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관악구가 따뜻한 봄을 맞은 관악산에서 즐기는 산림 여가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과 녹색 힐링을 더한다.
구는 올해 ▲산림치유 프로그램 ▲모험숲 트리 어드벤쳐 시설 체험 ▲등산, 트레킹 프로그램 ▲숲 해설 프로그램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관악산 숲에서 즐기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관악산 치유센터’는 명상, 호흡, 아로마 테라피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악산을 찾는 주민들은 심신 안정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산림치유’는 산림치유지도사가 수요처로 직접 찾아가 ▲족욕 ▲명상 ▲아로마테라피 ▲편백볼 맨발걷기 등 일상 속 누적된 긴장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치유 활동을 함께한다.
‘관악산 모험숲’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스릴을 즐기며 모험심을 기를 수 있는 이색 숲 체험이다. 총 21개의 코스로 구성된 트리 어드벤처 시설은 와이어와 로프를 타고 나무 위를 건너는 짜릿한 경험을 선사한다.
봄철을 맞아 산행을 준비한다면 ▲관악산 등산 트레킹 프로그램 ▲관악산 황톳길 걷기 ▲관악산 하하숲길 작은 등산 교실 등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다. 참여자들은 전문 숲길 등산 지도사와 함께 등산 필수 상식부터 산행 시 안전사고 예방법을 배워 관악산이 선사하는 자연을 더욱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구는 관악산 숲속 생태체험관을 중심으로 ▲관악산(청룡산) 초등탐사대 ▲관악산 계곡 숲길 산책 ▲학교로 찾아가는 숲 해설 등을 운영한다.
전문 숲해설가가 숲속 생태계와 자연환경에 대한 안내와 체험형 교육을 진행해, 주민들은 숲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산 천혜의 자연 자원과 함께 체험하고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건강한 일상과 여가문화를 지원하는 ‘힐링·정원 도시 관악’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관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