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7일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에 진행된 통합워크숍은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함께 지원하기 위한 상호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세종시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교장과 업무담당자, 교육청 실무추진단, 지역사회 협력기관(21기관), 충청권 학생맞춤통합지원 담당자 등 300명이 참석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통합워크숍은 총 3부로 진행됐다.
제1부에서는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가 ‘따뜻한 시선, 한 아이의 인생을 어루만지다’를 주제로 아이를 중심으로 통합적 지원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직원 간 협력적 소통이 중요하며,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2부에서 2025학년도 세종시교육청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청 실무단을 소개했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드림스타드 등 학생지원을 위해 학교와 협력하는 지역사회 21개 기관이 체험관을 운영하였으며, 각 기관에서는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제3부 사례 나눔에서는 2023학년도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를 운영해온 학교관리자(소담초, 수원북중)가 학교내 다양한 위기학생 지원 사례를 설명하며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교직원의 공감대 형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아이들의 온전한 성장을 위해 지역의 어른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라고 말하며,
“교육공동체 대상 맞춤형 역량강화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능력과 특성에 맞추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 ”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