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혁신성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15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성장 정체기에 있는 제주지역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해 혁신기업으로 육성하고 선도기업으로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지원 대상은 창업 3년 이상 매출액 10억 원 이상 118억 원 미만인 성장단계에 있는 도내 중소기업이다. 4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 평가 시 기술·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성장유망중소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 여성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기업에는 우대 가점이 부여된다.
선정된 기업은 기업별 필요한 분야를 고려해 연구개발(R&D) 후속지원과 기술사업화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연구개발(R&D) 후속지원은 원료 소재화를 위한 제형 개발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이며, 기술사업화 지원으로 제품생산 및 소모성 연구장비 지원, 제품양산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재)제주테크노파크 제주산업정보서비스 누리집에서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 입법·고시·공고란과 제주테크노파크 누리집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역량있는 도내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유망 기업을 지속해서 발굴·육성해 제주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한 5개 기업은 평균 2억 8,700만 원의 사업화 매출을 달성했다. 신라면세점 입점과 프랑스 수출 개시 확정 등 국내외 유통망도 확장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