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제6기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위원을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제5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위원 임기가 6월 13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위원 15명 중 10명은 공개 모집하고, 5명은 도의회의 추천을 통해 새로 위촉할 계획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위원의 임기는 2025년 6월 14일부터 2027년 6월 13일까지 2년 간이다.
제6기 지방보조금관리위원 모집 분야는 분과위원회 운영에 맞춰 ▲행정·자치·도시 ▲보건·복지·문화·관광 ▲농수축·경제·환경 등 3개 분야다.
위원 자격은 관련 분야의 △대학교 또는 대학원의 조교수 이상 △석사 학위 소지자 중 실무경력 3년 이상 △연구·교육기관, 공공기관 실무경력 10년 이상 △변호사, 세무사, 법무사, 공인회계사 등 재정분야 전문자격증 소지자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에 따라 등록된 단체 임원 중 경력 10년 이상인 자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보조금을 교부받은 기관 또는 단체의 임직원으로서 퇴직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자, 도 소속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3개 분야 이상 위촉된 경우, 최근 2년 이내 퇴직한 공직자로서 위원회 위원 위촉에 관련 직무 담당자와 같은 부서에서 근무했던 자는 부서에서 같이 근무했던 자는 응모가 제한된다.
모집 완료 후 5월 중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분야별 자격과 전문성,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성별, 청년의 도정 참여 등을 고려해 선정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제주도 예산담당관실로 우편 또는 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정부의 지방보조금 관리 강화 기조에 발맞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이 확대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참여를 통해 보조금 사업 심의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도민을 위한 효율적인 재정 운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