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5일부터 관내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치매예방교실‘뇌튼튼 교실’운영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뇌튼튼 교실’은 경로당을 이용하지 않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회기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해 운영했으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올해는 보다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1기에서 3기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65세 이상이었던 참여자 연령 기준도 삭제해 연령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주 2회(화, 목) 5주간 운영되며, 검증된 인지강화 콘텐츠와 전산화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이용해 매회 새로운 수업을 진행해 인지기능을 강화하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교육 전후에 노인우울척도와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등을 실시해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치매 발병 위험을 줄이고, 일상에서 보다 쉽게 치매예방 활동과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서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