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도서관은 오는 4월 12일부터 동구 대왕암공원에 설치된 지능형(스마트)도서관의 대출 권수를 기존 3권에서 5권으로 확대하고, 가족 친화 도서와 캠핑 관련 도서를 비치하는 한편, 신간 도서를 추가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출 권수 확대로 1인 최대 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지능형(스마트)도서관 대출 권수는 울산도서관 대출 권수에 포함해 적용된다.
특히 유아·어린이 도서는 한 번에 여러 권을 대출하는 경우가 많아,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대출 권수를 확대했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더욱 풍성한 독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원 특성을 반영해 캠핑 관련 도서를 강화하고,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그림책을 추가함으로써 지능형(스마트)도서관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했다.
아울러 최신 유행(트렌드)을 반영한 신간 도서 295권도 추가 비치해 시민들의 다양한 독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지능형(스마트)도서관 이용 방법 및 도서 목록은 울산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민들은 대왕암공원을 방문해 지능형(스마트)도서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지능형(스마트)도서관이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독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서를 보강하고 운영을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다 편리하고 유익한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