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부산 북구는 지난 4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이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통해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노인일자리사업 위원회는 사업 계획 수립, 수행기관 선정 및 심사, 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안건 협의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 신규위원의 위촉식을 진행한 뒤,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별 사업 활동을 발표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했으며,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계획과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구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추진 방향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일자리 사업인 ‘우리동네 아이지킴이’에 중점을 두고, 신규 사업으로 ▲시니어학교도서관 지원단, ▲이야기보따리, ▲ESG강사 지원사업 등을 시작했다.
특히, ‘우리동네 아이지킴이’ 사업은 전체 노인일자리 사업의 52.8%를 차지하며, 전년도 42.8% 대비 크게 확대되어 시행된다.
노인일자리사업 위원장인 임석택 복지국장은 “올해 우리 구 노인일자리 사업의 추진 방향인 ‘우리동네 아이지킴이’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회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