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부여군 장암면은 지난 10일 장암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의 주최·주관으로 장암면주민자치센터 광장에서 장암마실방 등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정현 부여군수, 충남도의회 의원, 부여군의회 의원, 장암면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준공식은 △장암마실방, △게이트볼장, △장암면 노인회분회관이 함께 통합 추진됐다.
장암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2019년 약 44억 원 규모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기초 기반시설 확충, 지역경관 개선, 지역주민 역량강화 사업 등을 진행했다.
가장 눈여겨 볼만한 사업은 장암마실방 건립이다.
2024년 5월 착공하여 10개월의 공사 끝에 지난달 준공했다.
실내체육실, 회의실, 마실방, 공유주방 등이 있어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게이트볼장 신축사업은 기존 시설의 노후화와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결하고 동시에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총 10억 원의 사업비(도비 3억 원, 군비 7억 원)가 투입되어 지상 1층, 연면적 559m²(약 169평) 규모의 친환경 게이트볼장이 건립됐다.
장암면 노인회분회관 신축사업은 2023년 찾아가는 동행콘서트에서 신축이 건의되어 추진됐다.
총 8억 원(도비 1억 5천만 원, 군비 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185m²(약 55평) 규모로 구축됐다.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사용을 위해 거실, 회의실, 주방, 화장실 등 어르신들의 동선을 고려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장암면민들의 숙원 사업인 게이트볼장, 노인회분회관이 새롭게 문을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주민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암면은 해당 사업으로 마을 이미지를 개선하고 주민간의 교류를 활성화하여 사업효과 지속 및 자립형 농촌개발을 위한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부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