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충남사회서비스원 충남동부돌봄센터에서는 2025년 4월 11일부터 충남지역 장기요양 기관을 대상으로 ‘노인 인지교구 대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본 사업은 노인의 인지 기능 강화와 정서적 교류 촉진을 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장기요양기관의 돌봄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인지교구는 노인의 뇌 자극과 인지 기능 향상에 효과적인 도구로 주목받고 있으며, 충남동부돌봄센터에서 충남 관내 장기요양기관이 무상으로 인지교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돌봄 서비스의 실질적인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인지교구의 효과적인 활용법을 중심으로 한 전문교육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4월 11일(금) 첫 회차를 시작으로, 4월 12일, 4월 1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및 요양보호사 총 96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뇌와 인지 기능에 대한 이해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교구의 실제 활용법 인지교구 프로그램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돌봄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강의가 제공된다.
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 원장은 “이번 인지교구 대여사업은 단순한 도구 제공을 넘어, 노인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인지 건강 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교구 활용 교육과 함께 인지교구가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지역 내 돌봄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남사회서비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