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옹진군 연평면은 지난 14일, 못 쓰게 되어 무단방치 되고 버려진 폐어구(폐통발)에 대해 일제조사와 함께 폐기물 처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무단방치 폐통발 폐기물은 매드라까리~아리까리 500m 구간에 과거 20년 이상 방치되어 있었으며 이에 따라 통행불편과 악취가 발생하여 관광객 및 주민들의 상습적인 민원이 발생하는 장소였다
이에 연평면 및 유관단체(어촌계 및 선주 등)가 서로 협력하여 5일에 걸쳐 무단방치 폐통발 약 3,600개를 수거 처리하여 마을 경관을 개선과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도서환경을 조성했다.
황준철 연평면장은 “무단방치 폐통발 폐기물 처리 완료된 구간은 현수막 게시 등 캠페인을 통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추후 매드라까리~아리까리 구간은 꽃밭을 조성하여 친환경적인 구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옹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