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5 (화)

  • 맑음동두천 6.6℃
기상청 제공

의료/보건

부산시, 의료기기 제대로 구매하고 바르게 쓰기 위한 경로당 방문교육 실시

4.16.부터 시내 경로당 105곳을 대상으로 교육 진행

 

(포탈뉴스통신) 부산시는 내일(16일)부터 시내 경로당 105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기기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기 발달에 따라 어르신들이 의료기기를 가정에서 쉽게 쓸 수 있는 만큼, 올바르게 의료기기를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초고령 사회가 심화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와 질병 예방에 관한 관심을 악용한 무료체험방 거짓·과대광고로 인해 불필요한 의료기기나 무허가 제품 구매 등 관련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잘못된 의료기기 사용은 오히려 어르신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어르신들이 올바른 의료기기 사용법과 부작용 발생 대처법 등을 미리 알아 두는 것이 필요하다.

 

방문교육은 시가 위촉한 10명의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이 부산 시내에 있는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료기기 올바른 구매 방법 ▲의료기기 사용 방법 및 주의 사항 ▲의료기기 사용 부작용 발생 대처 방법 ▲무료체험방 등의 거짓·과대 광고 피해 사례 등이다.

 

시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은 지난해(2024년) 3월에 위촉돼 활동하고 있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안전한 의료기기관리를 위해 ▲의료기기에 관한 지식이 있는 자 ▲일정 수준의 교육을 이수한 자 ▲의료기기 관련·단체의 회원 및 직원 또는 소비자단체의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어르신들이 본인의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무분별한 정보에 노출될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잘못된 광고로 인한 피해를 미리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의료기기를 제대로 알고 올바르게 소비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포토이슈

1 / 5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