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인천시 남동구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에 대한 결산 검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결산 검사는 지방자치법 제150조에 따라 남동구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위원들이 수행하며, 결산서와 첨부서류를 검토해 2024년도 예산 집행 전반의 건전성과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분석하는 절차다.
올해는 이연주 남동구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참여하며, 회계사와 세무사 총 5명의 분야별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해 재무 운영의 적법성과 적정성을 중심으로 남동구의 재정 운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결산검사위원들은 2024년도 예산이 계획된 사업 목적과 관련 법령에 따라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예산 낭비 요인은 없었는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결산 검사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예산 집행을 되돌아보고, 재정 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검사 결과를 향후 예산 편성과 집행에 적극 반영해 더욱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동구는 결산 검사를 4월 30일까지 실시해 5월 31일까지 남동구 의회에 결산안을 제출하고, 제출된 결산안은 의회의 승인을 거쳐 6월에 구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 남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