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영암군이 14일 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에서 HD현대삼호, HD현대삼호사내협력사협의회, 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장 건강 One plus’를 운영한다.
2023년 업무협약으로 영암군에서 첫 시작된 이 사업은, 기업 직원이 금연, 절주, 신체활동 증진,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7개 보건사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업장에 찾아가 지원하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지난 2년 동안 사업 시행 결과, 참여 기업 직원의 만족도가 높았고, 기업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지속 요구도 있어, 영암군은 이날 사업 확대 업무협약에 나섰다.
올해부터는 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가 사업에 함께 해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사업, 소음성난청 예방관리사업 등 프로그램을 추가로 시행한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협력 체계를 더 강화해 지역 기업과 직원의 수요를 반영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겠다. 기업 임직원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지역 보건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