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이영수(국민의힘, 양산2) 도의원은 15일 경남도의회 제4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교육의 질적 항상을 위한 대변혁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우리 사회는 디지털 대전환과 초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급감, 지방소멸 위기 등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리더로,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의 경쟁력 제고가 시급한 상황이다”며, “그동안 교육재정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하고, 학급당 학생 수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등 교육여건은 획기적으로 개선됐으나, 공교육의 질은 나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민선 교육감 출범 이후, 경남교육은 학생들의 인권 강화와 지속적인 교권 침해로, 교육 현장의 혼란이 가중되어 왔다”며, “교육의 양적 성장과는 별개로 교육의 질은 하향 평준화되고, 사교육의 역할은 강화되는 결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경남 교육의 질적 향상과 교육 현장의 위기를 타파하기 위하여 무엇보다도 교육과 교육행정의 분리를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유럽과 미국 등 교육 선진국처럼 전문적인 학교 운영시스템을 도입하여 획기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날 발언을 마무리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