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함안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군북면 소재 백이산 둘레길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안군 걷기지도자 연합회, 군북면 걷기지도자 동우회와 연계한 행사로 치매 예방은 물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걷기 시작 전 치매예방체조 강사 및 치매파트너플러스 교육을 받은 지역주민과 함께 사전 몸풀기를 실시했으며, 치매예방 및 건강증진 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치매환자 및 가족에게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