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지난 18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예비창업자 및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바이오헬스 신산업 7대 핵심분야 혁신적 의료기기, 혁신·필수 의약품,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재생의료·첨단바이오의약품, 유전자검사, 뇌․기계 인터페이스(BMI), 인프라
본 사업의 지원 대상은 의료기기, 의료 서비스(AI 기반), 제약, 화장품, 건강식품 등 바이오헬스 신산업 7대 핵심분야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 및 창업 후 7년 이내 유망기업이다.
참여기관으로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있으며, 협력기관으로는 ▲김해시보건소,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김해복음병원,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이 있으며, 지역 의료기관과 다양한 병원 인프라를 연계하여 아이디어 개발부터 사업화, 마케팅까지 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기업 모집은 이번 달 18일부터 다음달 5월 2일까지 14일간 진행되며,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참여기업은 약 8개월간 기술사업화와 병원연계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기업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제조산업과 연계한 사업화 지원(▲아이디어 발굴, ▲장비연계 시제품제작, ▲시험분석, ▲제품 실증, ▲GMP 인증 컨설팅 지원, 특허 및 인증) 등 전주기 지원이 있으며 최대 3개의 프로그램에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참여병원과 협력병원을 통해 비임상시험, 사용적합성평가, 임상시험 등 창업기업의 기술·제품에 대한 임상적 유효성 평가와 의료기관 보유 인프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수요조사 및 선발을 통해 ▲연구개발 지원(산·학·연·병 공동 연구회 등)과 ▲홍보 네트워크 지원(대한의학회 참가 지원, KIMES Busan 2025, 2025 글로벌헬스케어위크) 또한 받을 수 있어 기술사업화뿐만 아니라 시장진출까지 다각화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진흥원은 의생명테크노타운동 7층에 구축된 『K-바이오헬스 김해지역센터 공유오피스』 창업 보육공간의 입주실과 가상오피스 입주지원도 하고 있어, 창업기업이 지역 내 자리잡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의생명산업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설·장비 활용지원 등 지역의 다양한 인프라와 연계하여 창업기업의 제품개발에 도움이 되는 실증과 임상을 강화해 현장 수요 기반의 기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공고의 상세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 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은 2025년부터 3년간 총 37억 원(국비 21억 원, 도비 3억 원, 시비 7억 원, 진흥원 6억 원)의 자금이 투입되며, 올해는 총 12억 원(국비 7억, 도비 1억, 시비 2억, 진흥원 2억)의 규모로 운영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