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중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혈관 지킴이 건강 관리인(매니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기본 교육과 심화 교육을 모두 이수한 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지역 주민 가운데 지난해 11명, 올해 9명 등 20명을 혈관 지킴이 건강 관리인(매니저)으로 선발했다.
‘혈관 지킴이 건강 관리인(매니저) 양성 프로그램’은 혈관 지킴이 건강 관리인(매니저)을 대상으로 4월 2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자조 모임을 통한 사례 토의 △품위사(웰다잉) 및 치매 예방 역량 강화 교육 △‘울산 건강 한눈에!’ 합동 홍보 활동 △센터장과의 질의응답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이 끝난 뒤 혈관 지킴이 건강 관리인(매니저)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고혈압·당뇨병 질환자와 고위험군 등을 발굴해 중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성창 중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장은 “주민들이 건강에 관심을 갖고 건강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가교가 될 혈관 지킴이 건강 관리인(매니저)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