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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종시설공단, ‘미니동물원’ 시범운영 철회 결정...어린이날 미니정원 프로그램 재구성

 

(포탈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어린이날을 맞아 세종호수공원에서 계획했던 ‘미니동물원’ 시범운영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본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동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토끼, 양, 당나귀 등 동물을 제한된 공간 내에서 전시·관람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단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법령의 개정취지 등 고려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다음과 같은 우려 사항을 반영하여 철회를 결정하게 됐다.

 

▲낮선 환경 및 인위적인 전시에 따른 동물 스트레스 및 고통 유발 가능성, ▲동물권 보호에 대한 인식 확대 및 시민사회 우려 증가

이에 따라 공단은 어린이날 행사 프로그램을 정원도시 이미지에 부합하는 미니정원 중심 콘텐츠로 재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공단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생명존중 및 생태감수성을 고려한 공공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며, “무엇보다 이번 결정을 통해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공단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원 운영과 책임 있는 행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세종시설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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