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김해시는 지난 8일 지역 응급의료기관 4개 병원과 소방서 2곳, 경찰서 2곳, 김해시의사회, 경남도청 응급상황대응팀 등 총 12개 기관 관리자 및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2월 의사집단행동 이후 응급실 운영에 관한 병원측 애로사항과 기관별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고, 김해시에서 5월 열리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응급환자의 병원 이송과 적기 치료를 위한 참여기관별 역할을 강화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체전을 대비하여 가동 중인 응급의료상황실 운영 상황과, 각 경기장별 구급차 및 의료인력 배치 현황 등을 공유, 체전 기간 중 응급환자에게 활용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허목 보건소장은 “2025년 체전 방문객과 참여 선수들의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역응급의료협의체 운영을 강화해 안전한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