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영천시보건소는 5월 13일부터 7월 3일까지 중앙동 도림2동 경로당과 고경면 창상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허약노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허약노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자기돌봄능력 강화를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 서비스에 등록된 허약노인(위험군)을 대상으로 주2회, 총 8차시에 걸쳐 운영하는 맞춤형 허약예방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허약노인 낙상예방 프로그램에서 확장되어 질환별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되며, △낙상예방 운동교실 △만성질환관리 실습 △즐거운 노년 활력교실 △치매안심센터 교육 △구강보건센터 교육 등 보다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반기별로 경로당 각 2개소에서 운영된다.
상반기에는 5월 13일부터 6월 5일까지 중앙동 도림2동 경로당에서, 6월 10일부터 7월 3일까지는 고경면 창상리 경로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을 원하는 경로당에서는 영천시보건소 방문건강관리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건강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허약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