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 7일과 9일, 관내 유아돌봄시설(유치원, 어린이집) 교직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위기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계절성 감염병의 지속적인 발생과 호흡기 감염병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하여, 유아 돌봄시설 내 감염병 예방과 신속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영유아는 면역 체계가 완전히 발달되지 않아 감염병에 특히 취약한 만큼, 돌봄시설 교직원의 예방 및 대응 능력 향상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교육은 경상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 신솔희 연구원이 강사로 참여하여, 계절별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유아 감염병 관리 방법, 식중독 및 수인성 감염병 예방 및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질적인 현장 대응을 목표로, 교직원들이 일상적인 시설 운영 과정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감염관리 방법과 사례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유하정 서부보건소 보건관리과장은 “호흡기 감염병이나 수인성 감염병은 특정 계절에 국한되지 않고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교직원 대상 맞춤형 교육과 지속적인 감염병 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영유아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