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가현초등학교에서 ‘마음건강학교’ 지정기관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마음건강학교’는 2024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학교 기반 정신건강 지원 사업으로,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학교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사업은 통합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구성원 모두의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마음건강학교는 지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학생 대상 마음건강 프로그램 ▲학부모 및 교사 대상 정신건강 교육 ▲찾아가는 정신건강 캠페인 ▲‘내 마음의 온도체크’ 정신건강 검진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행사에서 가현초등학교 박재남 교장은 “학생들의 마음건강은 학교 교육의 중요한 기반이다. 올해 마음건강학교 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더 안전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마음건강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독관리통합지원사업, 중증정신질환자관리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