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성수)은 지난 16일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공공 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 1차 활동인 ‘접시 속 우리 가족 이야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냅킨아트의 기초 기법인 ‘데코파주’를 활용해 청소년들이 각자의 감성을 접시에 담아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여가를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몰입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색감과 패턴이 다양한 냅킨을 활용해 가족을 떠올리며 개성있는 접시를 완성했고, 이를 통해 가족 간 추억과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박성수 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이 가족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스스로의 감성을 창의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2024년 청소년 여가활동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요리·공예·과학 순으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했으며, 이에 따라 2025년도에는 청소년의 흥미와 참여도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