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횡성군이 7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지역 주민 87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지역 단위 건강통계와 비교 가능한 보건지표를 생산하기 위해 매년 이뤄진다.
조사 대상은 표본 추출을 통해 선정된 가구이며, 연세대학교에서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 5명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문항은 흡연·음주·신체활동·만성질환 유병 여부 등 총 169개 항목에 이른다.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에 안내서가 발송되며, 조사에 응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감사 답례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군민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보건사업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며 “정확한 통계 산출을 위해 조사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횡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