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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진주시보건소, 제24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수료식 개최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보건소는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에 위탁하여 운영한 ‘제24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수료식을 27일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에서 성황리에 개최하고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자는 총 26명이며, 수료증 수여, 교육 참여 소감 발표,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총 8회에 걸쳐 32시간(1회 4시간)동안 전문적인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교육 내용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이해를 시작으로, 말기 환자의 신체적 변화와 증상관리, 말기 환자의 신체적 돌봄과 안전관리, 말기 환자의 심리, 정서적 변화와 돌봄, 삶과 죽음의 이해, 임종돌봄과 사별가족 관리, 호스피스 병동의 감염관리 등 호스피스와 관련된 전반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수료자들은 향후 진주시 관내의 재가암 환자와 가족 및 암 병동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질 높은 호스피스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 수료자는 “평소 말기 암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봉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진주시에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에 참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로서 제가 가진 작은 힘이나마 환자분들과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24기 교육생들은 그 어느 해보다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활동에 대한 높은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 자세를 보여주었다”며, “이번 교육이 수료자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적 역량을 갖추는 중요한 밑거름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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