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동작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구민들의 보훈의식과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오는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보훈단체 회원 및 국가유공자·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작구립합창단, 군악대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1부 기념식에서는 보훈유공자 구청장 표창, 6.25무공훈장 전수식, 어린이 편지 낭독 등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세계문화예술원 소속 중창단(B·S 앙상블)과 전문 마술사, 초청 가수가 보훈을 테마로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군용품 전시 부스, 메모리얼 포토존 등의 부대행사를 운영해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린다.
아울러 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게 예우를 다하고, 일상 속 보훈문화를 확산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오늘(5일) 관내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 총 3,700여 명을 대상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문금 5만 원을 지급하며, 현충일 당일에는 국립현충원을 찾는 유가족과 참배객들을 위해 수송차량, 도시락, 음료 등을 지원한다.
또한, 구청 1층에서 6월 9일부터 16일까지 독도 사진 작품 40여 점을 전시하는 ‘나라사랑 사진전’을 열어,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금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들을 기억하고, 예우를 다하고자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동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