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고령군은 6월 5일 12:00 ~ 15:00 고령군청 주차장에서 청년 공감소통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청년 고민상담소』를 실시했다.
『청년 고민상담소』는 청년들의 외로움을 완화시키고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감소시켜 정신건강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기회로 마련됐다. 청년들이 공감 소통할 수 있는 정신건강 체험관, 스트레스 해소관 등 정신건강 컨텐츠관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체험활동으로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1:1 정신건강검진 및 정신건강 정보제공, 스트레스 해소체험(손가락 펀치, 고무신 던지기), 소통을 위한 커피차(무료 음료 제공)를 운영했다.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결과 참여자 197명 중 136명(69%)이 직장인들이 쉽게 겪는 우울, 불안, 불면 순으로 정신건강 어려움을 경험했으며 136명 중 100명(73%)이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다며 답변을 하여 정신건강 및 질환에 대한 편견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인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6월 11일 열린 정신건강복지센터 2분기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향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추진에 반영하여 편견해소를 위한 사업을 보강하기로 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최근 청년들의 정신건강 악화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는 시점에서 청년 고민상담소를 통해 청년들의 외로움 완화 및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