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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 현대청운중학교 보도 안전펜스 설치 현장 간담회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보행 환경개선 적극 나서야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의회 강대길 의원은 2일 오후, 시 관계 부서와 함께 현대청운중학교에서 학교, 운영위원회, 학부모회 관계자 등과 학교 주위 보행 환경에 관한 의견청취 자리를 가졌다.

 

강대길 의원은 현대청운중학교는 24학급에 학생 수는 697명 교직원은 65명 규모로 학교 옆에는 현대청운고등학교가 있고 인근에는 아파트가 위치하고 바로 건너편에는 현대중공업이 있다며 도로와 관련 청운중학교 앞은 현대중공업과 마주하고 왕복 6차선 직선 도로라고 했다.

 

또한, 학생들이 통학하는 학교 주위에 속도를 제한하고 있지만, 현대중공업의 납품 차량 등 대형 차량이 수시로 지나가고 차량 통행으로 자칫 차량이 보도로 충돌하거나 보도로 넘어온다며 크고 작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자료를 보면 2022년 보행 중 교통사고를 당한 중·고생은 1,193명이고 이 중 8명이 숨졌고, 등․하교 시간대인 오전 8~10시(140명)와 오후 4~6시(226명), 학원으로 이동하는 오후 6~8시(212명), 오후 8~10시(160명) 사이에 발생한 교통사고가 전체의 62%를 차치했고, ‘보행 사상자’와 관련, TAAS 자료에서 전국의 13세 이상 20세 이하의 지난 5년간(2020년~2024년) 사망자 수는 55명, 사상자는 12,359명으로 파악되고, 특히 부상자 수는 2020년 2,293명에서 2024년은 2,600명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강대길 의원은 현대청운중학교 주변의 도로 구간이 인근 남목고등학교, 남목중학교, 동부동, 서부동으로 갈 수 있는 도로로 교통량이 많아 학생들의 보행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에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해야 함을 강조했다.

 

참석한 학교 관계자들은 중학생은 한참 호기심과 장난기가 많다며, 인근 중․고등학교의 등․하교 시간대가 비슷하여 학생들의 버스 탑승이 어려워 도로를 건너가고, 차로로 뛰어가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등 학생들의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현대청운중학교 정문 앞에서 버스 승강장까지 안전펜스 설치를 건의했다.

 

이에 시 관계 부서는 건의한 사항은 충분히 공감한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보행 환경개선과 안전펜스 설치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강대길 의원은 2023년 ‘학교안전사고 분석 통계(교육부, 학교안전공제중앙회)’에서 울산 지역의 학교 밖 스쿨존에서 47건, 스쿨존 외 23건이 발생했고, 신고되지 않은 사고를 포함하면 더 많을 것이라며,

 

중학교가 서부동 안산사거리에서 한채사거리 구간 중간에 있어 학교 주위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보행자와 운전자 안전을 위해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칠” 것이 아니라, 사전에 필요한 곳에 교통안전시설 설치․보강에 적극 나서기를 재차 당부했다.


[뉴스출처 : 울산광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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