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5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의료/보건

속초시보건소,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 전개

손 씻기, 익혀 먹기 등 조리·개인위생 수칙 준수 강조

 

(포탈뉴스통신) 속초시보건소는 7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마트 1층 입구에서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국립동해검역소 속초지소와 협력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본격적인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실천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병원성 미생물이 활발히 증식하면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감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조리 및 개인위생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익힌 음식 섭취’, ‘끓인 물이나 포장 생수 이용’ 등 여름철 실천 가능한 감염병 예방 6대 수칙이 안내됐다. 특히, 설사·구토 증상이 있거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조리 과정에 참여하지 않아야 하며, 장시간(약 4시간 이상) 냉장이 유지되지 않은 음식물은 섭취하지 않고 폐기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박중현 보건소장은 “여름철에는 기온상승과 휴가철 활동 증가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예방 수칙을 생활화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속초시보건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수해복구에 구슬땀’ 진교훈 강서구청장, 수해 현장서 팔 걷어 (포탈뉴스통신)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8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