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함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 누구나 손쉽게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정신건강검진 참여 스티커’를 제작해 관내 주요 시설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는 정보 무늬(QR코드)가 인쇄된 이번 스티커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정신건강 자가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배부 대상 시설은 ▲주민센터 ▲경찰서 ▲119안전센터 ▲보건지소 및 진료소 ▲도서관 ▲공공기관 ▲학교 ▲병·의원 ▲약국 등 군민 접근성이 높은 시설이다.
함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군민의 자가 진단 접근성을 높이고 고위험군의 조기 개입 기회를 확대하고자 비대면 검진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스티커를 통해 손쉬운 검진 기회를 제공해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자발적인 상담 연계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정신건강검진은 익명으로 간단한 9개 문항(PHQ-9)을 통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가 상담을 연계 받아 추가적인 정신건강서비스 및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정신건강 서비스 확대와 홍보에 힘쓸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