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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광역시 동구 27일 ‘묘묘 탐정’ 정루이 작가 북토크

여성희망창작소서 작품 기획 배경, 집필 과정 등 소개

 

(포탈뉴스통신) 광주 동구는 27일 오후 7시 여성 희망창작소에서 지역 여성작가 만남의 일환으로 ‘묘묘 탐정 정루이 작가와의 북 토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루이 작가는 장편소설 ‘큰비’로 지난 2017년 제13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지역 여성작가다.

 

정 작가의 세 번째 장편소설 ‘묘묘 탐정’은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장편 미스터리 소설이다.

 

인간과 동물, 정의와 연민을 다루며 새로운 탐정 서사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어 많은 독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북 토크에서 정 작가는 독자들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작품 기획 배경과 집필 과정, ‘묘묘’라는 캐릭터가 탄생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북 토크는 인간과 동물과의 공존, 새로운 관계와 세계를 고민하는 동료로서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최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피스 멍멍-유기견 입양센터’를 개소·운영 중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정루이 작가는 “이번 소설은 동물과 반려한다는 것은 다름을 체험하는 일로 그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 어떨까 하는 물음에서 시작됐다”면서 “묘묘가 간직한 비밀이란 것은 상처와 치유이며, 결국은 사랑이라는 것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작가와 독자와의 만남은 문학의 새로운 흐름을 조명하고, 지역사회에 책 읽는 즐거움을 확산하는 인문도시 조성의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여성작가와 독자가 소통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여성 희망창작소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성평등을 창작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문학, 요리, 예술, 돌봄, 역사, 여가생활 등 다양한 매개를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관심과 취향에 맞는 성평등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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