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충북도는 지난 17일 괴산군 농소막에서 ‘산림의 미래, 청년과 함께 만들다’라는 주제로 청년임업인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충북도가 주최하고 (사)충북산림포럼에서 주관했으며, 청년임업인과 선배 임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임업의 현재와 미래 ▲성공 임업인의 현장 사례 ▲선후배 임업인 간 질의응답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년임업인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선배 임업인과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받는 기회가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임야 구입자금 지원, 공익직불금 소득제한 완화, 임업 교육 확대의 필요성 등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이러한 의견들을 향후 충북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사)충북산림포럼 신원섭 이사장은 “성공한 선배 임업인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가 청년들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후배 임업인들의 고충에 귀 기울이며 문제 해결형 멘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