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충북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당초 신청한 사업 10건이 모두 선정돼 국비 1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토지 이용에 제약을 받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의 복지 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하여 매년 정부가 신청을 받아 서면 평가 및 현장 실사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추진하는 사업으로,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10건은 청주시 현도면 하석1리 소교량 및 세천정비사업 등 5건(5억 원), 옥천군 군북면 갯골소류지 경관조성 공모사업 등 5건(12억 원)이다.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충해 각종 규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남 충북도 균형발전과장은 “이번 국비 확보로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