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5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충청북도..티웨이항공, 인도네시아 발리 노선 본격 취항!

주 3회 정기편, 청주공항 개항 이래 최초, 지방공항 중 청주‧김해 ‘유이’

 

(포탈뉴스통신) 티웨이항공이 25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발리 정기노선’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항식에는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심창섭 티웨이항공 커뮤니케이션 담당, 성승면 청주공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청주와 발리를 연결하는 직항 노선의 첫 취항을 기념했다.

 

발리노선은 지난 ‘24년 정부(국토교통부)가 항공 운수권을 배분할 당시 많은 관심이 집중된 노선이었다. 그동안은 인천공항에서만 취항했었는데, 정부가 처음으로 지방공항에 운수권을 배분하는 노선이었기 때문이다.

 

신혼여행을 비롯한 관광‧휴양 수요가 많았던 노선이었기 때문에 과연 청주공항에 운수권이 배분되어 그동안 시간과 비용을 들여 인천까지 이동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인지 충청권과 중부권의 지역사회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결국, 치열한 경쟁 끝에 청주공항(티웨이항공)과 김해공항(에어부산)에 운수권이 배분됐으며, 1년여의 준비과정을 거쳐 청주공항 개항 이래 처음으로 티웨이항공이 발리노선에 본격 취항하게 됐다.

청주~발리 노선은 주 3회(화‧목‧일) 운항한다. ▲출발편은 청주에서 17시 15분경 출발하여 발리 덴파사르 국제공항에 23시 15분경 도착하며 ▲청주 귀국편은 발리에서 00시 15분 출발해 08시 10분 청주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7시간 20분이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차세대 항공기인 B737-8 기종을 투입하여 장거리 운항의 안전성과 효율성,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B737-8 항공기는 연료 절감 효과와 탄소 배출 저감효과가 우수하고, 소음저감 엔진과 향상된 공기순환 시스템, 인체공학적 좌석을 보유하고 있어 장거리 이동에도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평가받고 있다.

 

취항식에 참석한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발리노선이 청주공항의 활성화를 견인할 핵심 노선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며, “티웨이항공이 청주공항에서 국제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티웨이항공이 취항하는 발리는 서핑으로 유명한 △꾸따 해변, 유명 포토 스팟인 △름뿌양 사원,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스미냑, 수상 궁전이 있는 △띠르따강가,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 △우붓 등 체험과 볼거리, 문화 요소가 풍부한 지역이다.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많이 찾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티웨이항공은 청주공항에서 발리 이외에도 일본(오사카, 후쿠오카), 베트남(다낭, 나트랑), 몽골(울란바토르) 등에도 취항하고 있으며 청주공항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입국 3천만을 넘어 글로벌 관광대국으로, 관광혁신 3대 전략」 발표 (포탈뉴스통신) 제52회 관광의 날(9. 27.)을 앞두고 정부는 9월 25일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하이커그라운드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어 「입국 3천만을 넘어 글로벌 관광대국으로, 관광혁신 3대 전략」을 발표했다. ‘케이-컬처’의 세계적인 인기는 한국 관광이 도약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25년 방한 외래객은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외래객 수도권 집중 현상, 국내 체류여행일수 감소 등 질적 지표 개선 과제가 지속되는 상황이어서 정부의 혁신적인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국가관광전략회의는 「관광기본법」에 따라 국무총리를 의장으로 13개 부처 장관을 구성원으로 하는 회의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 부처 장차관과 관광업계 협회·단체 관계자, 전문가, 민간 기업인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산업이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지방 소멸의 실질적 해법이 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올해는 특히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세계에 한국의 문화와 예술, 콘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