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1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경제

부산시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5 성료… 글로벌 협력·인공지능(AI) 혁신, 5천 억 투자 생태계 가시화

▲국내 최초 '모펀드 투자쇼' 통해 5천억 원 규모 벤처펀드 본격 가동 ▲1천여 건 투자상담(밋업) 진행 및 약 2천억 원 규모 투자 의향 확인

 

(포탈뉴스통신) 부산시는 지난 9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2025(FLY ASIA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한책임출자자(LP)-벤처캐피탈(VC) 포럼 ▲모펀드 투자쇼 '부기테크(BugiTech)' ▲콘퍼런스 ▲어워즈 등으로 진행됐다.

 

[개막식 기조강연] 박형준 시장은 부산의 창업 환경과 글로벌 경쟁력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부산은 이미 준비된 도시이자, 아시아 창업 허브로서 기회의 도시가 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강조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플러그앤플래이(Plug and Play) 조조 플로레스 부사장 기조강연에서는 부산이 강점을 가진 해양·항만·항공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협력 모델을 세계 최초로 구현하고자 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역대 최대 실적 기록]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로컬에서 혁신, 글로벌에서 스케일업'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관객, 글로벌 파트너 등 모두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부산이 아시아 창업 허브로 도약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총참관객은 40개국, 2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투자자 500여 명과 스타트업 및 관계자 2천2백여 명이 함께하며 글로벌 창업 생태계의 폭넓은 교류와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행사 기간 ▲1천여 건의 투자상담(밋업) 진행 및 약 2천억 원 규모의 투자 의향 확인 ▲전시관에는 170개 신생기업(스타트업)이 참가해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펀드 유한책임출자자(LP) 기반 다각화] 국내 유일 '유한책임출자자(LP) 포럼'에는 메가 유한책임출자자(LP) 18개 사와 글로벌 벤처 캐피탈(VC)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축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펀드 유한책임출자자(LP) 기반을 다각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역 투자 생태계 본격 가동] 국내 최초로 열린 모펀드 투자쇼 '부기테크(BugiTech)'에서는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3천억 원)와 부산 혁신 스케일업 벤처펀드(2천억 원) 등 총 5천억 원 규모의 투자 생태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삼정개발과 ㈜에이엘로봇이 1호 투자기업으로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의 투자 시작을 알렸으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기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창업 네트워크 확대] 글로벌 파빌리온(전시 부스)은 전년 6개국에서 14개국으로 확대되며 230퍼센트(%) 성장,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또한 '글로벌 위원회'를 개최하여 아시아 창업 플랫폼 도시의 가능성을 열었다.

 

특히 글로벌 거대 신생기업(유니콘 기업)인 에어알로(Airalo)가 인공지능(AI)·스마트화 사례를 소개하며 국제적 관심을 끌었다.

 

9월 23일 웨스틴조선에서 열린 ‘글로벌 위원회’에는 ▲시 미래혁신부시장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 ▲글로벌 위원 6명이 참석해 ‘플라이 아시아(FLY ASIA) 발전 전략’과 ‘아시아 창업 허브 부산’ 비전을 논의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협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창업 어워즈 통합 개최] 이외에도 올해 처음으로 모든 창업 어워즈가 플라이 아시아에서 통합 개최되어, 부산이 명실상부한 '창업 아이디어 경연의 허브'로 자리매김했음을 과시했다.

 

▲[국내 트랙] 부산을 대표하는 창업 입문 행사인 ‘비(B)-스타트업 챌린지’의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이 기량을 겨뤄 최종 5개 팀이 선정, 지분투자 3억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해외 트랙] ‘플라이 아시아(FLY ASIA) 해외 어워즈’는 96개 사가 신청해 3개 사(싱가포르, 일본, 태국)가 최종 선정됐다.

 

또한 ▲[학생 트랙] 대학(원)생 및 고교생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336개 팀이 참가해 10개 팀이 선발됐다.

 

어워즈 3개 트랙에 최종 18개 기업(팀)이 선발됐고, 시상 금액만 4억 6천만 원을 기록했다.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 확대] 이외에도 푸드크라우드 펀딩, 롯데 자이언츠와 연계한 가족형 굿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로 시민과 청년이 함께 만든, 열광의 창업 축제 현장으로 마무리됐다.

 

박형준 시장은 “플라이 아시아는 단순한 창업 행사가 아니라, 부산을 아시아 최고의 창업 도시로 도약시킬 성장 플랫폼”이라며, “투자 생태계 고도화, 글로벌 연계 강화, 시민참여 확대를 통해“부산은 이미 창업하고 투자하기에 최적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협상 타결 전에 첫차 운행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포탈뉴스통신) 1일 새벽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와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간 최종 임금협상이 타결되면서 이날 예고된 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이 철회됐다. 협상이 타결되면서 우려됐던 출근길 교통대란도 피할 수 있게 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새벽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 회의 현장을 방문해 “서로 간에 양보들을 조금씩 하면서 합의를 이끌어주신 것에 대해서 노측, 사측, 양측에 감사드리고 우리 의장님, 위원님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특히 타결 전에 첫차 운행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들을 위해서 서로 양보하고 협력하고 타협하면서 좋은 결정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사실은 밤잠 거의 안 자고 돌아가는 상황을 밖에서 지켜보고, 보고 받고 하면서 가슴이 조마조마했다”면서 “합의 내용이 빛나도록 근무 여건과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약속한 내용을 다 지킬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 지원하겠다. 도민들의 교통 여건이 더욱더 좋아지도록 함께 노력하도록 다짐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와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은 1일 2교대제로 근무 형태 변경, 경기

사회

더보기
방정환의 뜻을 전하다… 구리시 이형옥 문화관광 해설사 전국 스토리텔링 대회 동상 수상 (포탈뉴스통신) 구리시는 지난 9월 29일 부여국립박물관 공연장에서 한국문화관광 해설사중앙협의회 주최로 열린 '2025년도 문화관광 해설사 전국 스토리텔링 대회'에서 구리시 이형옥 문화관광 해설사가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광역시·도 대표 문화관광 해설사 16명이 참여해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우수한 해설 경연을 통해 해설사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형옥 구리시 문화관광 해설사는 지난 5월 처음 선보인 ‘위풍당당 어린이, 방정환’을 주제로 경기도 31개 시군 대표로 참여했다. 구리에 있는 국내 유일의 교문 방정환 도서관과 방정환 선생 묘소를 널리 알리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근하고 생동감 있는 해설을 선보여 심사위원과 청중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방정환 선생의 일화와 업적, ‘어린이’라는 단어의 깊은 의미, 어린이날 제정과 해방선언문에 담긴 역사적 가치를 쉽고 명확하게 풀어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동상 수상은 구리시 문화관광 해설사들의 뛰어난 역량과 열정을 대외에 알린 소중한 성과이며,


경제핫이슈

더보기
3대질병보험, 비갱신형암보험 가입 시 보험비교사이트 활용 팁. (포탈뉴스통신)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