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7.1℃
  • 맑음강릉 16.1℃
  • 맑음서울 16.8℃
  • 구름조금대전 17.0℃
  • 맑음대구 17.6℃
  • 구름조금울산 18.5℃
  • 맑음광주 18.7℃
  • 맑음부산 21.0℃
  • 구름조금고창 17.7℃
  • 맑음제주 20.8℃
  • 맑음강화 15.8℃
  • 맑음보은 16.2℃
  • 맑음금산 16.5℃
  • 구름조금강진군 20.4℃
  • 맑음경주시 18.9℃
  • 구름조금거제 18.2℃
기상청 제공

사회

‘2025년 제7회 서구생활문화축제’ 성황리 마무리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 서구가 주최하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년 제7회 서구생활문화축제’가 지난 10월 25일 인천 서구 시천가람터 일대에서 지역 생활문화 동아리와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서구민이 단순한 방문객을 넘어 직접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생활문화축제로, 기존 공연 중심의 행사에서 한 단계 발전했다.

 

또한 축제 전반에 ESG 가치와 지속 가능한 문화 실천을 녹여 지역문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구성된 구민참여단은 생활문화 동아리 중 자발적으로 신청한 주민들로 구성됐다.

 

참여단은 사전회의를 통해 축제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행사 당일에는 현장 진행도 함께하며 주민이 직접 만드는 축제를 완성했다.

 

축제는 서구립예술단과 서구국민체육센터 에버그린 모델즈의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이 올랐다.

 

이번 축제에서는 모두스테이지와 누리스테이지 두 곳에서 총 38팀의 생활문화동아리가 노래, 춤, 연주 등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한국 전통무용과 비보잉, 국악과 대중가요는 물론 이주 여성들의 전통춤과 다양한 국가의 전통무용, 요들송 등의 무대가 펼쳐져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어우르고 문화 다양성을 상징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의 대미는 지역예술단체 노을 오케스트라와 가수 박군, 홍경민의 열정적인 무대가 장식했다.

 

무대와 객석이 하나되어 노래하고 환호하며, 축제에 참여한 동아리와 주민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축제의 감동과 열기를 함께 나눴다.

 

특히, 서구생활문화축제가 올해 처음 선보인 ESG 프로그램은 많은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서구 RE:마켓’은 생활문화 동아리와 서구립예술단, 지역 예술단체, 문화재단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예술단체인 노을 오케스트라가 자원봉사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은 마켓을 통해 자원의 선순환과 탄소중립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에 기부되어 나눔과 실천의 가치를 확산했다.

 

또한 재활용 용기를 활용한 ‘다육식물 심기 체험’, 축제장 내 ‘다회용기 사용’, ‘돗자리 대여 서비스’ 등 일상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인천 서구청 홍보부스에서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소개해, 방문객들이 자원의 선순환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주말을 맞아 축제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시설, 유아휴게소 등 편의 공간 역시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약 30여개의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RC카 조종, 전래놀이, 민화 그리기, 공예, 격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청년센터 서구 1939와 협력한 청년 문화 프로그램, 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체험, 서구지속발전가능협의회 SDGs 캠페인, 인천마을기업협회 홍보부스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축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인천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구민이 주체가 되어, 여러 유관기관과 단체가 협력하고 기부와 자원봉사로 운영된 진정한 ESG형 주민 주도 축제”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일상속에서 문화를 즐기고 나눌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생활문화도시 서구의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서구]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AI 고속도로 구축해 도약과 성장의 미래 열어야"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정부가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은 바로 인공지능(AI)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안"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협조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낸 것처럼, 이제는 AI 시대의 고속도로를 구축해 도약과 성장의 미래를 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내년은 인공지능(AI) 시대를 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백 년을 준비하는 역사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은 제가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한지 정확히 5개월째 되는 날"이라며 "불법 계엄의 여파로 심화한 민생경제 한파 극복을 위해 지난 5개월 동안 비상한 각오로 임했고, 다행히 지금 우리 경제는 위급 상황을 벗어나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주가지수도 4000을 돌파했다"며 "국민 여러분의 협력으로 주가를 옥죄던 지정학적 리스크, 지배구조 리스크, 시장 투명성 리스크가 일부 개선되고, AI 등 산업경제 정책이 조금씩 자리를 잡아간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여기에서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3대질병보험, 비갱신형 암보험 가입 시 보험비교사이트 활용이 현명한 선택! (포탈뉴스통신)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